
대전시 동대전도서관이 올 하반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음악, 웹툰, 사진, 에세이, 독서와 글쓰기를 아우르는 여섯 가지 강좌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도서관 측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처음 만나는 청소년 밴드 ‘뮤직라이브러리’ ▲웹툰 창작 입문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의 웹툰 만들기’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인생 내 컷’ ▲우주를 주제로 한 사진 강좌 ‘찰칵! 한 장에 담긴 우주’ ▲글쓰기 감각을 키우는 ‘감성에세이, 어떻게 써요?’ ▲독서와 글쓰기 능력 향상 과정 ‘부탁해 A+ 청소년 독서&쓰기’ 등이다.
수강 신청은 강좌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9월 개강 강좌는 8월 20일 오후 4시부터, 10~11월 개강 강좌는 9월 1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설문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정보서비스팀(042-270-7564)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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