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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괴담회 시즌4, 태연 출연

태연,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 오싹한 이야기로 시청자들 맞이!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태연이 오는 13일 MBC <심야괴담회> 시즌 4에 출연한다. 최근 그로테스크한 판타지 호러 콘셉트의 신곡 ‘헤븐’으로 돌아온 태연은 이번 방송에서도 그녀만의 특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태연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패널들은 “예능에서 보기 힘든 귀한 얼굴”이라며 열렬히 환영했다. ‘국보급 냉미녀’라는 호칭을 가진 그녀는 독특한 포스로 현장을 가득 채웠고, 그 모습을 보며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태연은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열렬한 호러 마니아로, 팬들이 추천하는 공포 영화에 대해 “이미 다 본 거다. 분발해라”라며 유머러스하게 답변하기도 했다. 이번 <심야괴담회> 출연도 태연이 직접 참여 의사를 밝혀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호러에 대한 사랑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김숙이 <심야괴담회>의 공포 수위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태연은 “내가 보기엔 아직 약하다”라고 도발적으로 응답해 주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저를 믿고, 조금 더 수위를 올려도 될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여 방송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태연은 또한 과거에 “귀신에게 마음을 들킨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한밤 중 공포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잠이 든 후, 섬뜩한 형체가 자신을 찾아온 경험을 나누었다. 그날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일요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이 넘치는 시골 마을에 숨겨진 참혹한 비밀을 다룬 ‘내 머리가 길어진 날’, 잠이 들 때마다 태연의 머리를 빗어주는 차가운 손을 가진 ‘머리 묶는 여자’, 신내림을 받은 무당의 기이한 사연인 ‘당신이 가지고 가야 할 것은’ 등 다양한 오싹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태연과 함께 어둑시니들을 ‘호러 헤븐’으로 안내할 이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심야괴담회> 시즌 4는 시청자들로부터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방송에 소개된 모든 공모작에는 상금 444,444원이 지급된다. 또한,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차지한 공모작에는 추가 상금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적인 공포 괴기 토크쇼인 MBC <심야괴담회>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태연과 함께하는 이번 방송은 특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호러 이야기와 더불어 더욱 오싹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대전소식포스트 김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