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중부 서해 바다로 흘러드는 예성강, 임진강 그리고 한강.., 이 세 강물은 국토의 중부 위아래 지역을 굽이쳐 흐르다 약속이나 한 듯 인천 앞바다 한 곳으로 흘러들며 삼 형제처럼 상봉을 한다. 그 만남의 장소에서 숨가쁜…
코스타리카의 삼원색은 초록과 파랑, 빨강이다. 울창한 숲, 깊은 바다, 용암이 가득 고인 화산화산…. 기후도, 환경도, 동물도 낯선 대자연이다. 운무 낀 상록수림에는 화려한 희귀 조류가 서식하고, 황금빛 해변에서는 바다거북이 산란한다. 도심 밖 숲은 나무늘보와 원숭이의 영역….
여름을 사랑한다. 더위를 피해 바다로 산으로 떠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계절이 어디에 있을까. 해는 길고 열일한 후 맞는 달콤한 휴식을 기대한다. ‘올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 내리쬐는 햇살이 뜨거워 어느새 한여름이 바짝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새콤하고 시원한 오이냉국은 여름 밥상의 단골손님이다. 찜통 같은 더위와 긴 장마에 집 나간 입맛도 오이냉국 한 사발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돌아온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풋풋한 향이 매력적인 오이는 새콤한 식초를 만나면 천하무적 여름 메뉴가 된다….
더운 여름입니다. 입안 가득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요즘, 구름처럼 가볍고 솜털처럼 보드라운 빙수가 혀 끝에 닿는 순간 샤르르 녹아 입 속에서부터 온몸에 시원함을 퍼뜨립니다. 핫플레이스에서 즐기는 개성만점 빙수와 유명 호텔 빙수까지 올…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아직 열어놓고 있지만,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0.25%p 기준금리 인상으로 미국과 한국의 가팔랐던 긴r축 사이클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기준금리를 얼마나 더올릴 것인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연필뮤지엄 연필의 사용 빈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언젠가는 예술가의 전유물로 남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연필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연필뮤지엄이 확신을 주었다. 연필은 디자인의 결정체제다. 연필에 깃든 이야기는 방대하고, 귀하게 여길 이유도 많다. 연필의 표면적은 손바닥…
여름으로 가는길. 북한강 팔당호를 낀 양평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해 한강으로 흘러가는 두물머리를 넓게 품는다. 두물머리에서 출발해 청평까지 북한강을 달리거나 여주까지 남한강을 누빌 수 있다. 북한강을 먼저 달렸다. 팔당호 너머 북한강로~경춘로를 타고 달리다 신청평대교를 건너 문호리를…
향일암에 오르다 여수에 다녀갔던 추억을 조각조각 맞추며 다시 찾으리라 다짐한 곳이 향일암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감동을 전해줄 곳이기에.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품고 있는 향일암은 해돋l이 명소다. 1년 365일 떠오르는 붉은 해를 가장 가까운…
윤식당 시즌2 촬영지로 불리는 곳 유럽 여러 나라 중에서도 스페인은 매력적인 도시가 많아 욕심을 비우고 여행 계획을 세우기가 쉽지않다. 설상가상 우리나라 여행자를 고민에 빠지게 할 여행지 한 곳이 추가됐다. 유럽 지역을 부지런히 돌아다닌 여행자라면 익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