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여름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6월 개막…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시작
서울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기록 경쟁 중심의 기존 스포츠 행사와 달리 시민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한강에서 운동과 휴식,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서울시는 한강을 배경으로 수상 액티비티부터 전통문화 체험, 스포츠 챌린지, K-콘텐츠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대형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에어바운스와 수상 트램펄린, 로그롤링,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등 시민 참여형 수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 MC와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가운데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는 지난해보다 코스 길이가 2배 확대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 아이언루키: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6.6.(토) 14:00 ~ 17:00
※ 구분: 4세부(14시), 5세부(15시), 6세부(16시)
※ 인원: 타임별 50명(총 150명)
※ 신청방법: 네이버(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602559)
○ 외국인 수영대회: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6.5.(금) 14:00 ~ 15:00
※ 부문: 남자(오리발, 맨발), 여자(오리발, 맨발)
※ 인원: 450명
※ 신청방법: https://linktr.ee/sium_global
○ 장애인 수영경기: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6.7.(일) 14:00 ~
※ 인원: 50명
※ 신청방법: https://form.naver.com/response/G55u62DppriBXuuv_Lda4g
한강 위에서 즐기는 이색 수상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한강 위에 설치된 대형 해치 에어바운스에서는 자유롭게 뛰고 구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수상 트램펄린과 로그롤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9회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만 10세 이하 또는 신장 140cm 미만은 안전상 이유로 참여가 제한된다.
치맥·한강라면·라이브 공연까지
K-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해치맥’ 프로그램에서는 치킨과 무알코올 맥주를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케이시 와 경서예지 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한강의 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한강라면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며 K-푸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해치! 어디있치?!’와 ‘해치퍼즐런’ 등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단오 체험과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운영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쉬엄쉬엄 단오제’도 열린다.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감기, 투호던지기, 떡메치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강 스포츠 챌린지’에서는 클라이밍, 씨름, 배드민턴, 농구, 수상스포츠 등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험할 수 있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외국인·장애인 함께하는 포용형 축제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 철인 3종 경기 ‘아이언루키’도 열린다. 4세부터 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에서 개최된다.
외국인 한강 도하 수영대회와 장애인 수영경기 역시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형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말부터 모집한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참가권은 약 2주 만에 전 코스 3만 명 모집이 모두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취소분 등을 대상으로 마지막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매력적인 한강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